강진군도서관, '행복한 한 끼' 청각장애인 요리 '성황리' 마무리

총 10회 요리·그림책 연계, 청각장애인 소통 증진
수어 통역 지원, 참여자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희망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11월 06일(금) 14:11
강진군도서관 청각장애인 요리체험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앤저널] 강진군도서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요리체험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한 끼'를 총 10회에 걸쳐 운영하고, 지난 달 22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요리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창의성,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강진군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모든 수업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샌드위치, 쿠키, 마들렌, 머핀, 오란다강정 등 다채로운 요리를 직접 만들며 시각과 촉각을 활용한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매 수업마다 요리 주제와 연계된 그림책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독서와 요리 활동을 효과적으로 연결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고, 각자 원하는 재료와 장식으로 개성 있는 케이크 꾸미기를 완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반드시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여심 강진군도서관장은 "참여자분들이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특성과 필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이 기사는 뉴스앤저널 홈페이지(newsjournal.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ewsjournal.co.kr/article.php?aid=18820558024
프린트 시간 : 2026년 11월 06일 15:4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