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을지 등 작가 9명, ‘우리는 섬을 어떻게 보는가?’ 목포서 개최 동석인문예술학당 주최·주관… 11월 10~20일 목포문화도시센터 전대상 기자 news@journalnews.co.kr |
| 2026년 11월 06일(금) 10:00 |
![]() 우리는 섬을 어떻게 보는가 전시포스터 |
이번 전시는 ‘2026 전남 메세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후원금과 전남문화재단 사업비, 문화예술기금(국비)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과 공공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발표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힌다.
전시에는 원을지, 엘리자베스 멜코니안, 박일정, 조민철, 선영일, 김기복, 원을미, 정소희, 정영훈 등 9명이 참여하며, 전라남도문화재단의 섬 문화다양성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회화·설치미술·퍼포먼스·미디어아트·아카이빙을 통해 섬의 풍경에 담긴 생활과 공동체의 기억, 고립과 연결의 의미를 조명한다.
원을지는 흙과 안료로 남도의 섬과 바다를 표현하고, 엘리자베스 멜코니안은 자연의 생명력과 회복력을 탐구한다. 박일정은 갈매기와 숲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 생명이 공존하는 섬을 전한다. 섬 문화다양성 전시는 주민들의 삶과 구술, 생활문화 등을 담은 기록을 통해 섬마다 이어져 온 다양한 문화와 공동체의 기억을 소개한다.
전시 연계 행사는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김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사회학적 시선에서, 이윤선 박사(서남해안포럼 이사장)가 인문학적 시선에서 섬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퍼포먼스 ‘섬과 연결’과 작가별 작품 해설이 진행된다.
동석인문예술학당 조민철 기획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섬의 아름다운 풍경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함께 살피고, 다양한 예술적 시선으로 자연과 인간, 공동체의 관계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라남도문화재단, 목포 KR갤러리가 후원하며 목포문화도시센터와 (유)메가플레닛이 협력한다.
전대상 기자 news@journa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