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흥양수군길 군량미 챌린지' 성료, 60명 참여 5개 기관 협약 후속 첫 행사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11월 05일(목) 17:22 |
![]() 고흥군 '흥양수군길 군량미 챌린지' 성료 |
이번 챌린지는 고흥군을 비롯해 국립순천대학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양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5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 연계를 목표로 추진되는 총 4회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행사로 기획되었다.
‘흥양수군길 군량미 챌린지’는 조선 수군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도양읍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기획된 걷기 및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을 출발하여 쌍충사, 구 금융조합, 구 녹동우편소를 거쳐 쌈지마켓이 열린 쌈지소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5km 코스를 1시간가량 걸으며 지점별 스탬프를 모았다.
특히 쌍충사에서는 이대원·정운 장군 추모 행사와 역사 해설이 진행돼 도양읍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도착지인 쌈지마켓에서는 기념 촬영, 챌린지 기념품인 ‘군량미’ 교환, 완주 기념품 증정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참가자들의 발길을 원도심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고흥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흥양수군길을 활용한 참여형 관광콘텐츠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연계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
향후 협약기관들은 후속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월 7일, 순천 ‘2026 주말의 광장’ 벤치마킹을 통한 쌈지마켓 셀러 역량 강화 ▲11월 13일, 목포시 어묵센터 어묵 제조 실습 및 강진 병영 마켓 견학 ▲11월 중, 도양읍 고흥 장어어묵 시제품 제작·품평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양읍의 역사문화자원을 주민과 함께 재발견하고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대학, 도시재생 기관, 주민협의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과 주민 참여 기반의 도시재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