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주말 달군' 생활체육 축제…6개 대회 2천여 명 '함께'

주말 6개 종목 2천여 명 참가, 전국·지역 생활체육 축제
안세영 연계 배드민턴 행사 등 세대 아우른 교류와 화합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11월 04일(수) 15:55
나주시, 잇달아 열린 생활체육대회 현장
[뉴스앤저널] 나주시가 주말 이틀 동안 지역 곳곳에서 6개 생활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전국과 지역의 동호인, 학생, 직장인 등 2천여 명이 함께하는 스포츠 열기로 활기를 띠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간 나주 지역 곳곳에서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줄넘기,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와 행사가 잇따라 열려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고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이번 주말 체육행사는 전국 규모 대회부터 지역 동호인과 학생, 직장인이 참여하는 생활체육대회까지 세대와 종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나주 출신이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정상에 오른 안세영 선수와 연계한 배드민턴 행사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25일 프랑스오픈에서 대회 3연패와 50연승을 달성한 안세영 선수의 이름을 내건 배드민턴 동호인 친선 교류전과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이 열려 지역 체육인과 미래 꿈나무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안세영 선수의 부모와 프로그램을 지원한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안 선수의 성장과 성취를 축하하고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28회 한국장년테니스회 전남전국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지역을 넘어 생활체육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등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교류가 이어졌다.

미래 체육 꿈나무들의 열정 또한 주말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나주시 중·고등학생 배구대회에서는 학생들이 팀워크를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나주시장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종목을 통해 실력을 뽐내며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나눴다.

나주시장기 직장인 및 클럽 볼링대회에도 지역 직장인과 동호인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친목을 다졌다.

이처럼 주말 동안 이어진 각종 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 승패를 넘어 유소년부터 학생, 직장인, 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스포츠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생활체육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전국 단위 대회 참가자들이 나주를 찾으면서 지역의 스포츠 기반을 알리는 동시에 음식, 관광, 숙박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지역 생활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개최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말 동안 나주를 찾아 대회에 함께해주신 전국의 체육인과 지역 동호인,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국 규모 대회와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관광과 연계해 스포츠도시 나주의 매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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