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6 대한민국자생란대전' 성료

전국 난 애호가 교류·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곤룡포' 진영자 씨 국무총리상 수상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11월 03일(화) 15:00
신안군, '2026 대한민국자생란대전' 성료
[뉴스앤저널] 신안군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전국 난 애호가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한국춘란을 비롯해 한란, 풍란, 석곡 등 자생란 2,000여 점이 전시돼 우리 자생란의 다채로운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 난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난 애호가들이 정성껏 가꾼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한국춘란 사피반 ‘곤룡포'를 출품한 진영자 씨에게 돌아갔다. 신안난연합회 회원들이 출품한 다수의 작품도 수상작으로 선정돼 지역 난 재배자들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난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난 애호가들의 재배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고 신안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많은 난 애호가와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생란의 아름다움과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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