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쾌속 항해', 103명 모집·5명 취업 성공

103명 구직 청년 재도약 지원, 5명 취업 성과
2027년 '나주청년 100일 책임 보장제' 시행 예정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11월 03일(화) 14:22
나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구직 청년 재도약 지원
[뉴스앤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목표 인원 전원 모집과 참여자 취업 성공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입과 노동시장 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올해 목표 인원 103명을 모두 모집했으며 현재까지 62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전했다. 진행 중인 단기·중기 과정의 나머지 청년들도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취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비롯해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일자리 유관 기관과 연계해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 JOB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은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참여자 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는 단순한 교육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 다시 도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연계해 구직 청년의 진로 설계부터 직업훈련, 취·창업, 인턴 연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나주청년 100일 책임 보장제’를 2027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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