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9일 전 예측' 농업재해 조기경보 무료 가입 확대

농장별 맞춤 기상정보, 9일 전 재해 위험 예측
이상기후 농작물 피해 예방, 농가 사전 대비 총력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10월 22일(목) 17:44
광양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안내
[뉴스앤저널] 광양시가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과 농업인 사전 대응을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무료 가입을 적극 안내 중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기상재해 발생 시기와 피해 규모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농업인들이 기상재해에 미리 대비하도록 서비스 이용 확대를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공하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농장별 지형적 특성과 재배작물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 서비스다. 가입 농업인은 등록 농지의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위험을 최대 9일 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광양의 특산물인 매실, 배, 참다래는 물론 식량작물, 채소류 등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재해 위험 단계(주의·경고)별 예측 정보와 농작물 관리 요령을 스마트폰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제공하여, 농업인이 기상재해 발생 전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양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 가능하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은 광양시과학영농관 2층 병해충진단실을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광양시의 서비스 가입률은 60%이며, 시는 가입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맞춤형 기상정보를 활용하도록 홍보를 계속할 방침이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기상정보를 활용한 사전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작물 피해에 미리 대비하도록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기술보급과(061-797-3559)로 문의하면 된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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