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국일관~달 조형물 500m 휠체어 이용 가능 구간 마련
보행약자 공원 접근성 대폭 향상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10월 02일(금) 15:00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뉴스앤저널] 영암군 달맞이공원에 장애인과 어르신 등 보행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900m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됐다. 이 길은 모든 주민의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된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을 지난 9월 3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총 4억2,953만원의 복권기금과 군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기존 560m 구간 정비와 370m 신규 길 조성으로 달맞이공원 내 보행로를 연결했다.

특히 보행로는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춰 걷기 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국일관에서 달 조형물을 돌아오는 약 500m 구간은 휠체어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암군은 새롭게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을 달맞이공원의 녹지 공간과 연계하여, 장애인과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황의송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달맞이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 없이 산책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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