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식품 1조300억 수출 '역대 최고' 8월 누계 7억 5687만 달러, 전년比 8.2% 증가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9월 25일(금) 19:44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식품 수출 1조300억 달성 |
주요 품목으로는 김이 전체 수출을 견인했으며, 주류·음료·커피조제품 등 가공식품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통합특별시는 하반기 수출상담회와 중동 한우시장 개척 등을 통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12억 달러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수출액은 지난해 연간 수출액인 10억 8천531만 달러의 69.7%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농·축·임산물이 3억 4천82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고, 수산물은 4억 863만 달러로 6.1% 늘었다. 전체 수출액에서 농·축·임산물은 46%, 수산물은 54%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전남광주 대표 수출품목인 김이 3억 2천31만 달러로 3.9% 증가하며 전국 김 수출액의 40.9%를 차지했다. 농산가공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져 주류는 5천104만 달러로 44.8%, 음료류는 2천925만 달러로 36.8%, 커피조제품은 1천953만 달러로 168.8% 각각 증가했다. 수산물 가운데 미역도 2천352만 달러로 16.8% 늘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이 1억 4천468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1억 3천712만 달러, 중국 1억 2천458만 달러, 대만 4천899만 달러, 러시아 4천443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미국은 25.1%, 중국은 16.7%, 대만은 65.8%, 러시아는 16.1% 각각 증가했다.
시군구별로는 목포가 1억 3천856만 달러로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고, 그 뒤로 광주 북구 1억 1천959만 달러, 나주 8천728만 달러, 고흥 8천387만 달러, 신안 7천65만 달러 순이었다.
통합특별시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특화품목 육성과 직불금 지원, 해외시장 개척,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14일에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바이어와 지역 수출기업 등 1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기업과 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과 수출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지역 한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를 추진하고, 전복 해외 판촉행사와 프랑스 파리식품박람회(SIAL)에도 참가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동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수출팀장은 "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같은 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우수한 농수산식품과 수출기업의 적극적 해외시장 개척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수출상담회와 국제식품박람회 등 현장 중심의 수출 지원을 강화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12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