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민원 편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서창·매월권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협약

서창·매월권 주민 민원 편의 증대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9월 22일(화) 20:3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협약식
[뉴스앤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서창·매월권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

서구는 2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경도 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백석길 4)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창동은 서구 전체 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주거지역과 농촌지역이 넓게 분산되어 있다. 특히 서창·매월권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멀어 민원서류 발급 시 이동 불편이 컸다.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서구는 이러한 주민 요구를 반영하고 생활권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에 기존 장비를 활용한 무인민원발급기 이전을 결정했다. 이는 별도 장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주민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에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에 필요한 장소와 전기를 제공하며, 서구는 장비 유지보수와 관리를 담당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면 서창·매월권 주민들은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도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설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을 생활권 중심에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와 이용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곳에 행정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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