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이웃 온기' 담은 '해남이 친구라면' 무인카페 개소 누구나 자유롭게 라면 조리,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9월 22일(화) 16:11 |
![]() 해남군 ‘해남이 친구라면’ 개소식 |
이 무인라면카페는 즉석 라면조리기를 이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이다. 해남 터미널 인근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조성됐다.
무인 운영 방식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상담 절차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일상적인 관계망을 회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기부를 통해 사업비 1,300만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운영과 주민 소통, 복지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며, 앞으로 라면과 부식 등 주민들의 추가 기부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민간기관과 단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도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인라면카페가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과 주민, 복지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접근성이 높은 종합사회복지관을 기반으로 행정과 복지기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자원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볼 수 있는 촘촘한 민관협력 복지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