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마쳐… 906필지 토지주 의견 경청

벽송·오산·수암·죽산 4개 지구 906필지 대상
토지소유자 재산권 보호 위한 측량결과 확인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9월 21일(월) 10:22
강진군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현장
[뉴스앤저널] 강진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벽송·오산·수암·죽산 4개 지구 906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측량결과 확인 및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각 지구별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련되었다.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측량 결과를 확인하고, 토지 경계 설정 관련 설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절차와 측량 결과, 경계 설정 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경계 설정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토지소유자가 자신의 토지 측량 결과와 경계 설정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상담하도록 해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이는 토지 경계를 둘러싼 소유자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등록 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역을 조사·측량하여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토지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구축하는 작업도 포함된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합리적인 토지 경계가 설정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근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토지소유자들이 측량 결과와 경계 설정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확하고 신뢰받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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