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환절기 '읍·면 순회진료'…어르신 건강 지켰다

만성질환 관리, 한방·치과·물리치료마음안심버스 동반 종합 의료 서비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9월 17일(목) 17:11
고흥군, 환절기 읍·면 순회진료 현장
[뉴스앤저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지난 16일 영남면 남열마을에서 '읍·면 순회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지리적 여건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료 현장에서는 남열마을 어르신 30여 명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골다공증 검사 등 기초검사가 제공됐다. 또한 한방 침 치료, 물리치료, 맞춤형 치과 진료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안심버스'가 동반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세심하게 관리됐다.

이와 함께 가을·겨울철 유행할 수 있는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실생활 중심의 보건교육도 실시됐다.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예방접종 안내 등이 포함되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가 어르신들의 혈압 상승과 면역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이 기사는 뉴스앤저널 홈페이지(newsjournal.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ewsjournal.co.kr/article.php?aid=18400636000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17일 19: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