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6년 외국인주민 한국어학당' 개강

외국인주민 20명 첫 참여, 레벨테스트·발음 연습 중심
9월 말까지 추가 신청 가능, 문화 체험도 병행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9월 15일(화) 15:22
곡성군 외국인주민 한국어학당 첫 수업
[뉴스앤저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관내 거주 및 근로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2026년 외국인주민 한국어학당’이 지난 12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수업에는 외국인주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파악하기 위한 레벨테스트와 한국어 발음 연습이 진행됐다. 특히 레벨테스트는 수강생별 한국어 수준을 파악해 향후 수준별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발음 연습을 통해서는 한국어의 기본적인 소리와 발음 방법을 익히며 학습의 기초를 다졌다.

한국어학당은 오는 12월까지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이 학당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회화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교육을 수준별로 제공한다. 또한 교육 기간 중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 현장학습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 주민은 이달 말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곡성군에 거주하거나 근로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관할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6년 외국인주민 한국어학당’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팀(061-360-2921) 또는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061-360-5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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