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 "나주읍성 도심캠핑" 성황리 마무리, 658명 참여

나주읍성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 가능성 확인
5월부터 9월까지 5회 운영, 누적 658명 참여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9월 14일(월) 21:22
나주읍성 도심캠핑 마무리 현장
[뉴스앤저널] 나주문화재단은 나주읍성의 역사문화자원과 지역축제, 공연, 전통문화 콘텐츠를 도심캠핑과 결합한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인 '나주읍성 문화대잔치'의 일환으로 추진된 '나주읍성 도심캠핑'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 운영, 시민과 관광객 누적 658명이 참여했다고 14일 전했다.

'나주읍성 도심캠핑'은 서성문과 동헌터 일원에 캠핑 공간을 조성, 참가자들이 읍성에서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도록 기획됐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운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캠핑 체험을 넘어 읍성 일원의 축제, 공연, 전통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첫 운영에서는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9월 5일에는 '시네마천국-주말의 명화를 듣다'와 '공존공생문화페스타'를 연계해 음악과 공연을 더한 도심캠핑을 선보였다. 이어 12일에는 '수문장 교대의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주읍성만의 역사적 분위기와 현장감을 높였다.

도심캠핑은 지난 13일 마지막 회차로 올해 운영 일정을 마쳤다. 회차별 참가자 모집마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고, 일부 회차는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종합 평균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축제, 생활문화 공연, 전통문화 콘텐츠를 캠핑과 연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나주읍성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역사문화자원을 친근하게 경험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원도심의 역사적 공간을 단순히 둘러보는 것을 넘어, 쉬고 머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체류형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성과를 거뒀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주읍성의 역사와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나주 원도심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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