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7년 고택종갓집' 공모 선정... 문학 힐링 공간 조성

영랑생가 '문학 힐링 공간' 재창조
연간 2만5천명 유치, 지역 활성화 기대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9월 14일(월) 13:33
강진군, 2027년 고택종갓집 공모 선정
[뉴스앤저널] 강진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 공모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전통문화인 의식주와 으레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진군은 국가민속문화유산 제252호인 영랑생가를 활용, 단순 관람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문학 힐링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강진군이 새롭게 선보일 주요 프로그램은 ▲영랑시인학교(시 창작 및 낭송 교육) ▲모란 꽃 피는 탑동마을(유아 및 청소년 대상 자연생태 해설과 업사이클링 시 공방 체험) ▲1930년 5월 영랑생가의 하루(1930년 김영랑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외에도 강진의 특화 자산인 청자접시 시 새기기, 영랑시향 토우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유료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만5,000여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며, “영랑생가를 문학과 생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해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소멸 지역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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