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의 밤, 정원으로 물들다… ‘2026 남도 K-가든 페스티벌’ 11일 개막 ‘섬 품은 여수 밤정원’ 주제, 51일간 여수 정원축제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9월 10일(목) 11:44 |
![]() ‘2026 남도 K-가든 페스티벌’ 여수의 밤 |
올해 페스티벌은 ‘섬 품은 여수 밤정원’을 주제로 기획됐다. 여수의 섬과 바다, 자연과 도시의 이야기를 정원으로 풀어내며,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콘텐츠로는 국내 정원작가 10개 팀이 참여하는 작가정원이 마련된다. 이들은 자연과 삶에서 얻은 영감을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여서미관광장에서는 황지해 작가의 대표정원 ‘가시나무 몽상’과 시민참여정원을, 여문문화의거리에서는 작가정원과 상가정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정원 곳곳의 조명이 식물과 시설물을 은은하게 비춰 ‘여수 밤정원’의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원해설, 스탬프투어, 버스킹 공연, 가든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여문주차장~여서미관광장~섬박람회 주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여서미관광장에서 개최된다. 우수 정원작품 시상과 ‘정원을 채우다’ 퍼포먼스, 대표정원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카더가든의 특별한 축하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낮에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이 정원축제에도 들러 여수의 가을과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