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2026년산 햅쌀 '바다품은 쌀', 이마트·쿠팡 전국 상륙

전국 대형 유통망 판로 확장
햅쌀 100톤 첫 출하, 농가소득 증대 기대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21일(금) 17:44
고흥 햅쌀 '바다품은 쌀' 이마트·쿠팡 출하
[뉴스앤저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1일 흥양농협 미곡처리장에서 2026년산 고흥 햅쌀 ‘바다품은 쌀’의 이마트·쿠팡 첫 출하를 기념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및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고흥 햅쌀의 본격적인 출하를 축하했다.

이번 출하 물량은 10kg들이 1만 포, 총 100톤 규모로, 차량 10대에 실려 전국 이마트와 쿠팡 물류창고로 공급될 예정이다. 고흥에서 갓 수확한 햅쌀이 전국의 온·오프라인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흥군은 남도의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등 벼 생육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춰 전국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생종 벼를 일찍 재배해 8월부터 햅쌀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소비자에게 한발 앞서 신선한 햅쌀을 공급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힌다.

올해 수확된 조생종 벼는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며, 수확 후 빠른 도정과 출하가 가능해 햅쌀 특유의 윤기, 찰진 식감, 신선한 풍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고흥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과 철저한 품질관리,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해왔다. 이번 이마트·쿠팡 입점을 통해 전국 단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며 고흥쌀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게 되었다.

고흥군은 이번 출하를 계기로 ‘전국에서 한발 앞서 만나는 신선한 고흥 햅쌀’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고, 고흥쌀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쌀 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게 이른 시기에 햅쌀을 생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신선한 햅쌀을 소비자에게 빠르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큰 경쟁력”이라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고흥쌀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이마트와 쿠팡을 비롯한 대형 유통망을 적극 개척하고, 고흥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이 좋은 쌀을 생산하는 것만큼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흥군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고흥쌀이 전국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흥양농협을 비롯한 지역 농협과 협력하여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강화하고, 대형 유통업체 및 온라인 유통망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흥쌀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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