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2026 여수섬박람회, 정부 지원·참여 절실"

2026 여수섬박람회 개막 25일 앞두고 막바지 점검
공무원 AI·데이터 전문인재 양성 확대 건의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12일(수) 08:33
민형배 특별시장, 국무회의서 지역현안 건의
[뉴스앤저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정부의 ‘국민AI서비스 혁신 추진’과 관련하여 공무원 AI 전문인재 양성 확대를 건의했다.

민 특별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국제 행사이자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라고 소개했다. 그는 "섬은 생태·역사·문화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품은 인류의 자산이며, 해수면 상승, 자원 고갈, 인구 소멸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가장 먼저 겪는 곳"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행사장 시설과 전시 준비가 완료되었고, 관람객 수송 및 안전대책도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막 전까지 시설물 안전과 행사 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정비할 것이며, 각 부처와 산하기관의 관심과 직접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막식 참석을 정중히 요청하며,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섬과 해양의 미래를 세계에 제시하는 무대인 만큼 대통령께서 함께해주신다면 해양강국을 향한 국가의지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줄 것이며, 석유화학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시민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 등과 함께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2026여수섬박람회’는 오는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을 25일 앞둔 지난 11일 현재 행사장 및 전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KTX 증편 등 수송과 안전 대비 막바지 점검을 통해 행사 성공과 관광·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민형배 시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민AI서비스 혁신 추진’ 협조 안건과 관련해, 행정 경험이 있는 공무원들이 실질적인 AI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AI·데이터 활용 전문인재 양성’을 크게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민간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실제 행정 과정과 내용을 아는 직원들을 교육시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민 시장은 행안부의 AI·데이터 활용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수료한 7급 주무관이 ‘AI여비몬’, ‘협상에 의한 계약 업무지원 시스템’ 등을 직접 개발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AI 전문인재 양성 확대를 거듭 제안했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이 기사는 뉴스앤저널 홈페이지(newsjournal.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ewsjournal.co.kr/article.php?aid=18084343586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12일 08:5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