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통했다! 구례군·광양시 농축협,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

임직원 700만원씩 상호기부
지역 상생발전 및 건전 기부문화 확산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11일(화) 14:22
구례·광양 농축협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
[뉴스앤저널] 구례군과 광양시 농·축협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광양농협,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농협, 산동농협, 구례축협 소속 임직원들이 참여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각 700만원씩을 상호 기탁했으며,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상호기부로 지자체와 유관기관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0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장길선 구례군수, 곽형환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장, 김치웅 구례농협조합장, 허재근 산동농협조합장, 최정범 구례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에서는 서형인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 허순구 광양농협조합장 등이 자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형인 농협 광양시지부장은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들의 정성이 양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형환 농협 구례군지부장은 “양 지역에 대한 응원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2년 연속 상생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구례군과 광양시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상호기부로 양 지역의 우의가 더욱 두터워지고 상생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구례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을 선정하는 등 제도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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