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 메이커톤 '성료'

전국 40명 애니메이션 창작자, 4박5일 창작 여정 마무리
로커스 기업 탐방·특강, 콘텐츠 기업 네트워킹 성공적 연계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10일(월) 17:00
순천시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 메이커톤
[뉴스앤저널]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간 순천만에코촌에서 진행된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은 애니메이션 기획안 제작을 목표로 하며, 현업 전문가 멘토링, 기업탐방 및 특강, 영감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작년에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 로커스에서 기업탐방과 기획특강이 진행됐다. 홍성호 로커스 대표는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세스와 콘텐츠 산업 동향에 대한 특강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픽사 출신 직원 Terry도 특강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애니메이션 창작에 대해 소통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의 종합 강평 발표와 함께 콘텐츠 기업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애니메이션 대표 기업 1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콘텐츠 산업의 제작·유통 과정 및 채용 현황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진로와 취업에 대해 논의하며 산업 이해도를 높였다.

캠프 참가자들은 멘토의 피드백을 통해 창작 방향을 새롭게 환기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순천에 우수한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순천에서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창작캠프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현업 기업과 작가를 직접 만나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창작과 교육, 기업, 투자, 유통이 선순환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순천로드 창작캠프’는 지난 7월 31일 웹툰 메이커톤 과정을 마쳤으며, 이번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과정으로 캠프 전체 일정을 종료했다.

캠프 종료 후에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기획안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획안에는 창작지원금과 전문가 프로듀싱을 통한 후속 작품 제작 지원이 제공되며, 제작된 작품은 오는 11월 중 대중에게 공개되어 기업유통 및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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