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성북동 화재 '즉각 점검' 긴급회의

성북동 화재 피해 현장 점검 및 긴급 대책회의
금융·복지·폐기물 처리 등 지원 대책 논의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10일(월) 14:44
윤병태 나주시장, 성북동 화재 현장 긴급 점검
[뉴스앤저널] 나주시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업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8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으며, 9일에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피해 수습과 상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6일 오전 1시 19분께 성북2길 일원에서 발생해 오전 3시 5분께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2동과 9개 점포가 피해를 보았으며, 소방서 추산 피해 규모는 3억 8천만 원으로 상인들의 생업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시장은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법률, 금융 지원, 임시 휴식 공간 마련, 재난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지원 가능한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정부 및 전남도 등의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피해 현황과 상인들의 건의 사항이 공유되었으며, 부서별 지원 가능 사업과 향후 대응 방안이 점검됐다. 나주시는 화재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특별보증 등 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재창업이 필요한 상인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등 재기지원 사업 연계를 검토한다.

또한, 피해 정도와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긴급복지지원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복지 부서와 연계하며, 재난폐기물 처리에 대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화재로 인한 보험금 청구 등 개인 법률문제는 나주시 고문변호사 자문을 통한 무료 법률상담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생업에 나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활용 가능한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하고, 시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찾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복구가 마무리되고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때까지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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