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확 커진' 수산재해 지원금…복구단가 현실화

해수부, 주요 어업생물 복구단가 인상 개정안 반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품목 신설·단가 상승 건의 성과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05일(수) 21:22
[뉴스앤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해양수산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고시' 개정으로 지역 어가 피해 지원 기준이 현실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어가의 실질적 경영 복구와 생계 안정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물가 및 생산비용 상승분을 반영하여 어업인 체감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에는 지역 해역 양식 비중이 높은 김 종자(500g 1상자, 3천825원) 등 7개 품목 신설이 포함됐다.

반복적 고수온 현상과 이상기후로 피해 우려가 큰 조피볼락(큰고기 1마리, 2천817원), 넙치(큰고기 1마리, 4천920원), 참조기(큰고기 1마리, 2천824원) 등 총 18개 품목의 단가는 평균 44% 인상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김 종자, 동갈돗돔, 참조기, 새꼬막채묘 등 4개 품목의 신설과 단가 상승을 건의하여 개정안에 반영시켰다. 시는 또한 현장 적용을 위한 시군 홍보와 재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사 및 복구비 지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창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수산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재해 심화 상황에서 이번 복구단가 현실화가 어가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수산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어업인의 생업 복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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