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제로화' 가축 폭염 피해 총력 비상 대응 4억 1,400만 원 예방 사업 투입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8월 05일(수) 15:22 |
![]() 보성군, 가축 폭염 피해 '제로화' 총력 비상 대응 |
보성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축산 분야 폭염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축산농가에 가축 관리 요령을 매일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마을 방송과 읍면 합동점검으로 폭염 행동 요령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을 위해 총 4억 1,400만 원을 투입, 7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예비비를 활용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1억 9,200만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1억 2,600만 원),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2,800만 원), 사료효율 개선제 지원(3,800만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1,800만 원), 축사 화재예방시스템 지원(1,200만 원) 등이다.
읍면과 함께 축산농가 현장점검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축사 환기·냉방시설과 급수시설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적정 사육밀도 유지, 충분한 음수 공급, 축사 내부 온도 관리 등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시설과 배선 상태도 점검 중이다. 정전이나 냉방시설 고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농가와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도 유지된다.
보성군은 보성소방서와 보성축산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축사 지붕 물뿌리기, 가축 급수용 물 공급 등을 지원하며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용수 부족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성일 농축산과장은 축사가 축산농가의 생계 현장이자 가축의 생명과 직결되는 공간임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의 선제 대응으로 축산농가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보성 축산업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