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가뭄 위기' 선제 대응 농업용수 총력

상수원 여유수량 활용, 하상굴착 긴급 추진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8월 03일(월) 16:33
[뉴스앤저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장마철 강우량 부족으로 농업용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대응, 가뭄 우심지역에 대한 현장 및 수리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며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군은 최근 일부 농경지에서 논바닥이 갈라지고 모가 마르는 등 가뭄 피해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농업용수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 실태와 확보 가능 여부를 신속히 점검했다.

특히 가뭄이 심각한 백수읍 구수리 한시랑마을 일원은 구수저수지의 여유수량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생활용수 공급과 수질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당 수원을 농업용수로 일부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천 수위 저하에 대응해 하천에 남아있는 용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관내 농업용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상굴착(36개소)을 긴급 추진,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저수지와 하천 수위, 농작물 생육 및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대체 수원 확보와 양수 장비 지원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가뭄 대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예상보다 적은 강수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활용 가능한 수원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상굴착이 필요한 지역은 관할 읍·면사무소나 영광군 건설교통과로 접수하면 현장을 신속히 확인하고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이 기사는 뉴스앤저널 홈페이지(newsjournal.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ewsjournal.co.kr/article.php?aid=18009622979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03일 20: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