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이 목소리 담았다" 아동친화도시 실태조사 최종보고회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 실태조사 결과 공유
아동 의견 반영, 정책 추진 방향 논의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7월 31일(금) 15:22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뉴스앤저널] 화순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대한 조사 결과와 군민 의견수렴 내용이 공유됐으며, 향후 아동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가 논의됐다.

해당 연구용역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에 요구하는 표준조사 이행사항에 따라 추진됐다. 조사 결과는 지역 실정에 맞는 아동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티브앤과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 기준에 맞춰 표준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군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아동친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추진위원회, 아동권리대변인 옴부즈퍼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책임자인 나승은 대표가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제언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요 추진 과제와 정책 반영 방안,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순군은 2020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 6월 2일에는 인증을 갱신하여 2029년 6월 1일까지 자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아동정책 수립 및 아동친화도시 운영의 기초자료로 삼을 방침이다. 아동의 권리가 군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호범 부군수는 이번 실태조사가 아동과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화순군 아동친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보완 과제를 확인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사 결과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정책에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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