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 섬박람회' 쾌적 환경… 폐기물 무단투기 '칼날'

8월 3일~11월 4일 94일간, 섬박람회 행사장 일원 집중 관리
주요 관광지·민원 다발 지역까지 단속 확대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7월 31일(금) 14:22
여수시, 섬박람회 대비 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단속
[뉴스앤저널]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단속은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94일간 진행되며, 섬박람회 행사장 일원과 주요 관광지, 민원 다발 지역, 상습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에서 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여수시와 읍면동 불법투기 감시원 등 총 85명이 참여한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와 부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이 이뤄질 계획이다.

여수시는 기존 월 1회 실시하던 야간 단속을 월 2회로 확대하고, 불법투기 감시원을 주 3회, 하루 4시간 운영하여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배치한다.

또한 섬박람회 행사장 주변과 주요 관광지 등을 매일 순찰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위반 행위 및 행위자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 운영한다. 무단투기, 소각, 매립 등 위반 행위를 사진이나 동영상 등 증거자료와 함께 신고하여 행위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면 「여수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고포상금은 1인당 월 50만 원, 연 100만 원 이하 범위에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폐기물 무단투기를 집중 관리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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