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토요음악회 추진위, 상반기 성과 점검…하반기 논의 주민 주도 마량미항 토요음악회, 지역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7월 31일(금) 11:22 |
![]() 강진군 토요음악회 추진위, 상반기 성과 점검 |
강진군 토요음악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상반기 운영 성과를 점검했으며,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토요음악회는 기존 행정 주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간 주도 방식으로 전환됐다. 추진위원회는 출연진 섭외, 공연 기획, 무대 운영 등 전 과정을 맡아 지속 가능한 문화행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505회 공연을 이어온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6월 개최된 500회 기념 특별공연 또한 추진위원회가 직접 기획·운영하여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주도 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토요음악회는 매주 토요일 관광객을 마량 지역으로 유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마량놀토수산시장 및 지역 상가를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현재까지 방문객 2만7천여 명, 매출액 1억6천만 원을 기록하며 토요음악회와 연계된 경제적 효과를 증명했다. 이는 문화행사가 관광객 유입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의 공연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진위원회는 공연과 지역 상권의 상생을 목적으로 경품권 규모를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확대하고, 일부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전용 경품권으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공연 관람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한 방침이다.
하반기에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연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시 찾고 싶은 마량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 주도 문화행사를 지속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갈 방침으로 전해졌다.
임영관 추진위원장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토요음악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