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기준 농수산위원장 “통합특별시, 농업예산 축소 안 된다” 통합특별시 농업예산, 기존 13.3% 이상 확보 주문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7월 21일(화) 17:22 |
![]() 류기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장이 농업예산 축소 방지 및 농가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
류 위원장은 지난 7월 20일 제2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본부, 경제창업국 농업동물정책과 등 4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통합 이후 농정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위원장은 통합 이전 전남도의 순수 농업예산 비중이 13.3%였음을 언급하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기존 규모 이상의 농업예산 유지 및 확보를 강조했다. 그는 농업 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예산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연간 농업소득이 999만원에 머무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재의 수익 구조로는 청년층의 귀농을 장려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농가 소득 기반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청년농 지원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류 위원장은 후계농육성자금 지원 시 청년농 최종 선발 후에도 재차 심사를 거쳐 자금을 배정하는 현행 절차가 현장의 불편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하며, 배정 방식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류 위원장은 △조사료 역외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한 가축분뇨 업무 협업 강화 △시장가격 교란 우려가 제기되는 남도장터 할인비 지원금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류 위원장은 향후에도 현장의 목소리가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정책을 살피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