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동 특별시의원: 건설자재 점검, 일회성 시정 넘어 사후관리 강화

점검 결과 데이터화, 반복 위반 업체 관리n실효성 상벌체계 및 디지털 플랫폼 구축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7월 21일(화) 17:00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하성동 의원, 건설자재 관리실태 점검 및 사후관리 강화 강조.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뉴스앤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성동 의원이 지난 7월 16일 종합건설본부 업무보고를 통해 레미콘·아스콘 등 건설자재 생산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상벌제도 마련을 주문했다.

하 의원은 종합건설본부가 생산공장 28개소를 점검하여 현지시정 46건과 보완 22건의 조치를 취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조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 여부를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반복적으로 시정 요구를 받는 업체의 조치 내역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고, 개선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품질관리가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납품 제한 등 실효성 있는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건설자재의 품질 저하가 도로 파손과 시설물 내구성 저하로 이어져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데도 시정 요구만 이어진다면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없는 만큼 명확한 관리기준과 상벌체계를 마련할 것을 역설했다.

또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미콘 배합·출하 정보와 품질관리 과정을 관리하는 디지털 품질관리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점검했다. 하 의원은 2027년 시범사업이 실질적인 부실시공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생산공장 점검 이후 현장을 재방문하여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업체별 점검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향후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면 우수업체 인센티브 및 품질관리 미흡 업체의 납품 제한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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