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현장지휘자 소방안전교육 실시…재난 초기 대응역량 강화

서부소방서 협력해 화재 대응·심폐소생술·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교육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7월 09일(목) 17:22
광주교통공사_소방안전 특별교육
[뉴스앤저널]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는 역사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일 농성역 스타트업센터에서 역장 등 현장지휘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현장지휘자의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장과 그룹역별 역무·미화 직원 등 현장 운영인력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광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박정숙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초기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전동킥보드와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관심이 높아진 리튬배터리 화재의 특성과 대응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공사는 지난 5월 여객운송규정을 개정해 리튬배터리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한 데 이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며 제도 개선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병행하며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재난 대응의 성패는 초기 대응에 달려 있는 만큼 현장지휘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교육과 반복 훈련을 지속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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