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형 장기요양 재택의료, 초고령화 시대 새 이정표

“병원 대신 정든 집으로” 영광군이 실현한 농촌형 재택의료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7월 09일(목) 15:55
영광군이 실현한 농촌형 재택의료
[뉴스앤저널] 영광군은 보건소의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보건소 전담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초고령화 시대 농어촌 맞춤형 돌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근 지자체(전남 해남군)에서 영광군의 차별화된 재택의료 운영 체계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하는 등 영광형 모델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광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영광형 다학제 팀’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부분은 체계적인 서비스 과정으로 ▲대상자 등록 전, 사회복지사의 초기상담 ▲1주 차,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가정 방문하여 포괄평가 후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2주 차, 치과의사·치위생사가 구강검진 및 교육, 운동처방사의 재활서비스 ▲3주 차, 정기 방문간호 ▲4주 차, 치매, 정신건강, AI-IoT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소 사업 연계와 기타 돌봄연계로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의료와 복지, 보건소 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연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로 입소하지 않고, 내가 살던 정든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영광군의 재택의료센터 운영 과정에서 보건소 내 모든 팀이 벽을 허물고 어르신 한분 한분을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광군 의료·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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