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년 시책일몰제 시행… 행정 효율성 높인다

실효성 낮은 사업 22건 정비… 약 5억 원 예산 절감 기대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7월 06일(월) 13:00
여수시청
[뉴스앤저널]여수시가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6년도 시책일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시에서 추진 중인 예산·비예산 사업 가운데 정책 환경 변화, 사업 목적 달성, 유사사업 중복, 수요 감소 등으로 실효성이 낮아진 사업을 재검토해 폐지하거나 개선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소관부서 자체평가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2건의 일몰 대상 시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책일몰제를 통해 약 5억 2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일몰 대상은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여수시 일자리박람회 ▲공정무역 활성화 및 기념행사 ▲여수형 어린이집 운영지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건강UP! 혈관튼튼! 힐링 건강걷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책일몰제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시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성과와 실효성을 면밀히 분석해 한정된 재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시책일몰제를 통해 27개 사업을 정비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지속적인 시책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행정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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