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성 경제활동 뒷받침 ‘잡페스타’ 연다

10일 오후 광주청사서…경력보유·다문화 여성 등 취업 기회 제공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7월 05일(일) 17:22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성 경제활동 뒷받침 ‘잡페스타’ 연다
[뉴스앤저널]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주청사 1층 시민홀에서 광주·전남지역 여성들의 구직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2026 광주 여성 잡(JOB)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서구·송원대·광주·광산 새일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하나된 전남광주여성, 내일(WORK)을 잡(JOB)다’를 구호(슬로건)로 한 이번 행사는 경력보유여성과 다문화여성 등 광주·전남지역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한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장은 ▲채용면접관(40개 부스) ▲취업지원관(5개 부스) ▲직업체험관(7개 부스) ▲부대행사관(6개 부스) ▲홍보관(13개 부스) 등 5개 분야 71개 부스가 운영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제조, 사무,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우수 기업 40개사가 구직자와의 1대1 현장 맞춤형 면접을 실시한다. 취업지원관에는 5개 새일센터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AI) 광고 만들기,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등 유망 직업을 체험할 수 있고, 부대행사관에서는 경력보유여성과 다문화여성들이 직접 준비한 플리마켓(칠보공예, 목공방, 다문화 식당 등)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고용복지+센터 등 13개 취업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성 정책과 고용 정보를 안내한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는 한국인력경영개발원 성영아 대표가 ‘AI시대, 나의 경험을 일자리로 바꾸는 방법’을 주제로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맞춘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찾는 광주·전남지역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체적 내용은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각 지역 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현장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은 6월15일부터 7월24일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비대면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잡(JOB) 페스타가 전남광주여성들이 당당하게 내 일(WORK)을 잡고 좋은 성과를 얻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이상 여성이 출산과 돌봄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에도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총 14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취업 상담·알선, 직업 교육, 인턴십 지원 등 촘촘한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1만30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올해 총 3차례 추진된다. 지난 5월20일 여수에서 1회 박람회가, 6월25일 순천에서 2회 박람회가 열린 데 이어 오는 10월30일 목포에서 ‘제3회 박람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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