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무더위 쉼터’ 연장 운영

야간·주말까지 확대 운영… 냉방 및 생수 지원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7월 02일(목) 11:4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
[뉴스앤저널]광주전남통합특별시 동구는 지난 1일부터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빛상담소 무더위 쉼터’를 야간 및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쪽빛상담소)와 협력해 추진되며, 올여름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쪽방 거주민들이 야간과 주말에도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쉼터 이용시간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평일 주간(09:00~18:00)에만 운영되던 쪽빛상담소 무더위 쉼터는 ▲평일 야간(18:00~22:00) ▲주말 오후(14: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쉼터 내에는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이용객들을 위한 시원한 생수와 얼음물도 비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폭염은 쪽방 주민과 같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된 무더위 쉼터 연장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밀착 복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쪽방 거주민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온드림 곳간 운영, 맞춤형 건강관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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