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밥 거르지 않도록...광주광역시 북구,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18세 미만 아동 대상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6월 29일(월) 15:22
광주광역시 북구청
[뉴스앤저널]광주광역시 북구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에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한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3일까지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신청자를 집중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해당하거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아동급식카드·도시락배달·아동센터 급식 중 아동이 선택한 방법으로 한 끼 만원 선의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는 가구 소득 조사 및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선정하며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30일간 급식을 지원한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일부터 도시락 배달업체와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급식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북구는 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아동이 급식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조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에 발생하는 아동 급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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