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AI기반 ‘사내표준 AI 플랫폼’ 오픈... 업무혁신·준법 문화 확산 본격화 생성형 AI 도입으로 복잡한 사내표준·절차에 대한 업무 활용도와 편의성 제고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
| 2026년 06월 22일(월) 15:55 |
![]() 사내표준 AI플랫폼 화면 |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분산되어 있던 사규, 업무표준(SOP), 구매규격, 설계기준 등 2,400여 종의 사내표준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개별 문서를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로움 없이, 생성형 AI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필요한 업무 기준과 절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내부 응답 품질 만족도 평가에서 98점을 기록하며 서비스의 높은 실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법제처 API를 연계해 법령 제·개정 사항이 발생하면 AI가 자동으로 변경 대상 사내표준을 매칭하고 개정 초안까지 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는 AI 기술을 표준 개정 업무에 적용한 선도적 사례로 한전의 준법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모바일 서비스를 함께 구현해, 전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 기준과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전 직원이 일관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전사 업무표준(SOP) 특별점검 및 고도화 T/F를 통해 SOP를 1,427개로 확대하고 업무 절차를 더욱 촘촘하게 정립했다.
아울러, SOP 주관 부서를 준법경영실로 일원화해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SOP의 유효성 평가 주기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법령과 제도의 변경 사항이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철 사장은 “생성형 AI 기반 시스템과 전사 업무 표준 고도화를 통해서 전 직원이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며,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AI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올해 안으로 AI 답변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착수하고, 업무 표준 관리강화와 실효성 제고를 통해 전사적으로준법 문화를 지속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