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HR FC, 리그 선두 진주시민축구단에 6대2 대승

K4리그 1·2위 빅매치서 압도적 경기력…단독 2위 도약

민슬기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5월 26일(화) 17:00
진천HR FC, 리그 선두 진주시민축구단에 6대2 대승
[뉴스앤저널]충북 진천군 기업축구단 진천HR FC가 리그 선두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6대2 대승을 거뒀다.

진천HR FC는 지난 23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6 K4리그 경기에서 개막 이후 무패 행진(9승 1무)을 이어가던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경기는 K4리그 1·2위 팀 간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경기 전까지는 홈팀인 진주시민축구단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경기 시작과 동시에 진천HR FC가 주도권을 장악하며 예상과 다른 흐름을 만들어냈다.

진천HR FC는 전반 4분 홍수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홍수호는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하프라인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에 성공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15분 박민서의 추가골과 전반 35분 김우석의 헤딩골이 연이어 터지며 전반을 3대1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진천HR FC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4분 김태양이 상대 수비를 등진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 1분 뒤 홍현승의 중거리 슛까지 터지며 점수 차를 5대1로 벌렸다.

진주시민축구단도 후반 추가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진천HR FC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홍기욱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6대2 진천HR FC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승리로 진천HR FC는 11경기에서 8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2위에 올랐고 선두와의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또한 팀은 페어플레이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며, 김성훈은 최소실점 부문 상위권, 홍수호는 득점 부문 2위, 박민서는 도움 1위, 홍현승은 도움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공수 전반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창단한 진천HR FC는 빠른 공격 전개와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K4리그의 새로운 강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진천HR FC의 다음 경기는 오는 6월 7일 오후 2시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기장군민축구단을 상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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