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소방기관 사칭 물품구매·과태료 부과 사기 주의 당부

“소방시설 점검·과태료 부과 빙자한 물품 구매 요구는 100% 사기”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5월 07일(목) 12:44
소방기관 사칭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
[뉴스앤저널] 강진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기관을 사칭해 소방시설 점검, 과태료 부과 등을 빌미로 특정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군민과 사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하는 사기 수법은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소방 점검 대상이다”, “기한 내 조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먼저 구매하면 나중에 환급해준다” 등의 말로 불안감을 조성한 뒤, 특정 업체를 소개하거나 소화기·질식소화포 등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는 방식이다.

특히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링크 접속 및 선결제를 유도하거나, 긴급성을 강조해 즉시 구매를 압박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진소방서는 소방기관은 민간업체를 통한 물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특정 업체를 소개하지 않으며, 문자나 전화로 물품 대리구매 및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반드시 해당 지역 소방서 대표번호 또는 공식 기관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에 확인해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소규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소방기관 사칭 사기 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대상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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