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넓힌다…맞춤형 교육 본격화

지역 특화프로그램 운영·강사 공개 모집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2026년 05월 06일(수) 12:55
순천시청
[뉴스앤저널] 순천시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장애인 맞춤형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관내 장애인 기관·단체 17곳을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기관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와 재료비는 최대 280만 원까지 시가 직접 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각 기관은 장애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애인의 학습권 확대와 사회참여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정서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 확대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악, 미술, 난타, 공예, 사진, 수영,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강사는 오는 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며,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7명 이내를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는 6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파견돼 과정별 최대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권리”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및 평생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순천시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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