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의거리, 4월 11일 ‘금꽃마켓’개최

로컬 셀러·체험·전시·공연 어우러진 봄날의 원도심 문화장터

전대상 기자 news@journalnews.co.kr
2026년 04월 10일(금) 07:37
금꽃마켓 행사포스터(자료제공 : 금꽃예술촌상인회)
[뉴스앤저널] 순천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오는 4월 11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꽃마켓’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금꽃예술촌상인회가 주관하는 로컬 플리마켓으로, 다양한 수공예 셀러와 먹거리, 생활소품,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봄맞이 문화장터로 마련된다.

금꽃마켓은 순천 문화의거리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대표 플리마켓으로, 농·특산품과 공예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원도심 상권과 문화예술을 잇는 지역 대표 로컬 콘텐츠이자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4월 11일 행사에는 패션, 푸드, 리빙, 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들이 참여한다. 실버 주얼리, 은공예, 헤어 액세서리, 의류, 양말, 신발 등 패션 제품을 비롯해 빵·과자·딸기·머랭쿠키·건어물·디저트·음료 등 먹거리 셀러, 수제비누·테이블웨어·천연화장품 DIY 등 리빙 콘텐츠, 가죽공예·패브릭·원목 소품·키링·테라리움·야생화 분재·타로 상담 등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행사 당일에는 마켓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된다. 창작예술촌에서는 굿즈 판매와 휴게공간, 한복 기획전,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한옥글방에서 공연 프로그램이 열려 원도심 전체가 하나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는 금꽃마켓이 단순한 판매형 장터를 넘어 전시·공연·체험·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문화행사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혜영 금꽃예술촌상인회장(라뽀엘(유)·네이처메딕스 대표)은 “금꽃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상인과 작가,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원도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문화의 장”이라며 “누구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4월 11일 금꽃마켓은 봄날의 활기를 담아 셀러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정성껏 만든 제품과 체험,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금꽃마켓만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금꽃마켓이 지속되면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고,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순천형 로컬마켓 모델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금꽃마켓은 지역 상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로, 공예·먹거리·공연·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장터다. 특히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브랜드 판로를 확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금꽃마켓은 시민과 관광객 사이에서 ‘순천 대표 플리마켓’, ‘문화와 상생이 어우러진 아트마켓’,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기기 좋은 체험형 마켓’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의거리의 정취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봄철 나들이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대상 기자 news@journ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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