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예비부모 ‘주경야독’ 임산부 교실운영 남편과 함께 배우는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법-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3월 04일(화) 12:45 |
![]() 예비부모 ‘주경야독’ 임산부 교실운영 |
이날 교육에는 40명의 예비 부모가 참여해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출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출산을 앞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임신 기간 동안의 건강 관리 ▲ 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신 중 준비 ▲ 응급 상황 대처법 ▲ 아기 돌보기 기초 지식 ▲ 산후 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한 참여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검증된 내용을 실습으로 몸에 익히고, 안되는 것은 바로 보완해서 습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출산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야간 임산부 교실’은 맞벌이 부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남편의 육아 참여가 활발해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여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도입됐다.
2024년에는 월 1회씩 총 10회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자는 312명에 달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95%의 참가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으며,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주간, 야간,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세부 일정표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의를 선별해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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