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 축구 열기, 2025 거제컵에서 꽃피우다 슈팅! 패스! 드리블! 2025 거제컵에서 펼쳐진 열정의 순간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2월 24일(월) 13:05 |
![]() 전국유소년 축구 열기, 2025 거제컵에서 꽃피우다 |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거제스포츠파크 등 3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축구 클럽 50팀이 참가해 ‘페어플레이’정신 아래 성인대회 못지않은 열기와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수준별로 챔피언스, 쳘린져스 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U9, U10, U11, U12별로 경기가 치뤄졌다. 첫날 예선 리그(팀당 2경기 배정)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우승팀에게는 11월 KYFF 왕중왕 진출권이 주어져 팀 간 경기가 더욱 치열하게 펼쳐졌다.
챔피언스 연령대별 우승팀은 △창원위어스FC(U9), △부산FCK(U10·6인제), △거제유소년FC(U10·8인제), △울산메이져FC(U11), △포항위너FC(U12) 5개 팀이며, 챌린져스에서는 △거제에이원FC(U9), △거제유소년FC(U10·6인제), △포항위너(U10·8인제), △창원축구센터(U11), △선샤인FC(U12) 5개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선수상은 △공라온(창원위어스FC), △박재민(부산FCK), △김예준(거제유소년FC), △전의찬(울산메이져FC), △황제하(포항위너FC)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와 가족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거제시와 협약된 숙박 및 관광지 할인 혜택이 제공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를 통해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참여를 넘어, 거제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구 페스티벌이 거제시를 찾은 많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거제형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지역 경제에도 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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