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아웃! 강진군, 교통안전 위한 단속 확대

고예방 위한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장소 협의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2025년 02월 21일(금) 11:10
강진군 관계자들이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를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저널]강진군이 최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 구간에 대한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장소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강진경찰서, 한국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량과 사고 발생률을 고려한 최적의 설치 지점을 선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의 대상은 지방도 829호선, 830호선, 827호선, 국도 23호선, 군도 및 국지도 55호선 등 7개 구간으로, 과속 차량이 많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 포함됐다.

강진군은 과속 차량이 집중되는 작천면 갈동리, 야흥리, 칠량면 송정리, 도암면 항촌리 등 5개 구간에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칠량면 영동리와 강진읍 평동리에는 다기능 신호체계를 도입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지역에 신호 및 단속 장비를 적절히 배치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강진군은 한국교통공단과 협력해 단속 장비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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