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160교 신규 지정 2026년 전면 시행 대비, 발굴 ‧ 지원 ‧ 연계로 맞춤형 지원 ‘강화’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2월 20일(목) 17:25 |
![]()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160교 신규 지정 |
또, 시범교육지원청 8곳을 추가 지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지난 1월 21일 제정‧공포됐으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 법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교육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적시에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 및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신규 지정된 선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25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선도학교 업무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 남악초 김란 교장의 정책 이해 강연 ▲ 서울방화초 김영미 교감의 운영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발굴-지원-연계의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확산하고, 교직원 대상 연수를 확대해 2026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다.”며, “이를 통해 학생 중심 통합 진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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