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의 생활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 및 주거 안정, 문화 활동 등 촘촘히 지원해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2월 13일(목) 11:25 |
순천시청 |
시는 청년 근로자 및 사업자와 함께 3년간 매월 10만 원씩 공동 적립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을 운영한다.
만기 시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하며, 청년들의 재정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순천에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에게는 생애 1회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하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ㆍ부동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주거비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신혼부부 다자녀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순천 거주 18세부터 45세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전세가격 3억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월 최대 10만원씩 최대 4년간 지원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18세부터 45세 무주택 근로 청년들에게 매월 20만 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하여 취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순천 거주 19세부터 28세 청년들에게 최대 25만 원 상당의 체크카드를 제공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과 다양한 시정에 대한 참여 실적을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환산하여 연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하는 ‘청년활동 포인트제’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취업과 결혼, 주거지원 등 청년들의 삶 전반에 걸친 촘촘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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