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시대 광양’, ‘감동 있는 따뜻한 학교급식’ 실현한다
올해, 186개소 약 23,000명 아동·학생 위해 5개 사업 추진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2월 12일(수) 12:40 |
![]() ‘감동시대 광양’, ‘감동 있는 따뜻한 학교급식’ 실현한다 |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차액 지원, Non-GMO식재료 차액 지원, 친환경 광양매실청 지원, 친환경 광양매실청 생산업체 선정 등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광양시는 올해 지역 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186개소, 23,000여명의 아동·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약 87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친환경 농가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을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로 전면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광양매실청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인증받은 매실로 만든 매실청을 학교급식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사립·단설유치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광양시는 시의 모든 어린이가 시설에 대한 차이 없이 같은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세수 상황 속에서도 시비를 추가 확보했으며, 지원 일수 증가, 시설별 자부담금 시비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에 준하는 정도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광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친환경 식재료의 잔류농약 및 유전자변형 여부를 검사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월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복자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아동·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양육하기 좋은 도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이라는 시정 슬로건에 걸맞은 급식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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