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어르신이 집에서 의료 돌봄 서비스 받도록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2025년 02월 12일(수) 12:00
영암군보건소
[뉴스앤저널]영암군보건소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이달 17일부터 모집한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병원·시설 대신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장기요양수급자 중 거동 불편 등으로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인정하는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를 추가 채용한 영암군보건소는,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3인을 1팀으로 총 21명이 참여하는 재택의료팀을 구성했다.

(한)의사 월 1회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주기적 상담으로 재택의료팀은 의료를 포함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의료 이용 기본료와 지속 관리료 본인부담금은 무료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영암군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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