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의약으로 함평군 건강 100세 성큼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선정’…연중 추진 운영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2025년 02월 12일(수) 10:25
11일 오후, 함평군 경로당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사진
[뉴스앤저널]전남 함평군이 농한기를 맞아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함평군 보건소는 12일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가 주 1회씩 4곳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보건소 직원과 한방 공중보건의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만성 퇴행성질환 관리와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해 주민들에게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방 공중보건의의 이침시술 및 한의약적 겨울철 건강교육·건강상담, 경혈마사지, 전신 순환을 위한 기체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방든든 백세거뜬 건강마을 만들기’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하반기 농한기에도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한의약 의료수요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이 기사는 뉴스앤저널 홈페이지(newsjournal.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ewsjournal.co.kr/article.php?aid=16238399278
프린트 시간 : 2025년 02월 12일 20: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