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한숙경 도의원,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과 안전 대책 마련 시급” 전기차 화재 증가에 따른 도민 안전 확보 방안 촉구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2월 10일(월) 15:40 |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도의원,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과 안전 대책 마련 시급” |
한 의원은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렵고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전기 이전뿐만 아니라 소방당국과 협력해 질식소화포, 소화기 등 화재 예방용품을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전남은 현재까지 1만 3천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국비 지원 건의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예산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며 충전소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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